| 2015.05.29
adm*
어제 첫수업 듣고 후기 남겨요~ 제대로 취업준비해 본 적이 없고 이번이 처음이라 막막했는데 첫 수업듣고 나니 12주간 준비 잘하고 계속 떨어지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면 이번 하반기에 취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료특강때도 들었던 하기 싫은 걸 해야된다는 말씀 깊이 새겨 듣고 관심없던 경영경제도 한 번 스터디 하면서 공부해 보고 정말 싫어하는 역사,,,,,공부하면서 한국사 자격증 공부도 해야겠단 생각 했습니다. 신문도 이제는 정말 꼭꼭 챙겨봐야겠어요. 기업인재상을 기업 홈페이지에서 읽고 그거에 맞춰 자소서 쓰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저의 안일한 생각을 완전히 바꿔준 첫 수업이 었습니다. 작년에 현차 인턴 면접 떨어진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회사에서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그냥 묵묵히 다니겠다과 대답한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아마 이 수업듣지 않았다면 똑같이 묵묵히 다닐거라고 또 대답할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말했던 면접 보러 오늘 길에 5만원짜리 주우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저도 경찰서 갔다준다고 대답했을 것 같아요. 면접에서 노조에 대한 질문 정치적 질문 이런 당황스러운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될 지 막막했는데 어떻게 답해야 될지 알게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무에 대해서 다음주에 배우겠지만 3학년때 까진 연구개발 말곤 공대생이 갈 곳이 또 뭐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많이 배우고 제 직무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 보내라고 하셨는데 저는 에어컨 빵빵 틀어주는 도서관,카페,학원가서 시원한 여름 보내고 12월에 좋은곳 취직해서 크리스마스때 따뜻한 곳으로 여행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