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8.08
jii***
저는 그동안 자소서를 쓸 때 제 과거 경험을 나열하는데만 급급했습니다. 회사와 직무에 관련한 이해 없이 단순 그 항목에 관련한 경험 한 가지를 떠올리고 그 경험을 구구절절 써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기적의 자소서를 읽고 자소서는 과거를 통한 현재 지금 제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기업이 궁금한 것은 과거가 아닌 지금 현재 제 모습과 가치관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 사람의 미래의 모습까지도 궁금하여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기 위해 결국은 면접장으로 오게 하여 직접 보고 싶게 하는 (ㅎㅎ) 자기소개서가 진짜 자신을 제대로 PR할 수 있는 자소서임을 깨달았습니다. 더이상 ST에 매달리지 않겠습니다. A, R에 충실한 저만의 자소서! 자소서를 읽어나갔을 때 제 현재의 모습이 너무나 잘 드러나고, 저마저도 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궁금해지는 자소서, 기여도가 충실하게 드러나는 자소서를 위해 오늘도 고민 또 고민하고, 제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집니다.